- 글번호
- 162490
국립목포대, 진도 녹진관광지에 새 활력
- 작성일
- 2024.10.07
- 수정일
- 2024.10.07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336
- 전남 진도군서 대학생 참여 아이디어 발굴 캠프 2박3일 동안 진행 -
-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지난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 개발을 위한 ‘2024 지자체 연계 공유․협업 썸썸 프로젝트 2 명량 in 진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동신대, 우석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 등 호남․제주권 7개 대학이 참여하며, 2박 3일 동안 진도군 녹진관광지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 활동이 주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참신한 관점을 도입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특히 진도군 녹진관광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각자의 전공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융합형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진도군의 관광 자원뿐 아니라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활용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도출됐다. 이외에도 지역 인프라와 서비스 기반의 환경 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역 내 정주 인구 확보 방안 등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진도군 녹진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까지 포함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도출한 아이디어의 현실적용 가능성에 대한 토론과 함께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갔다.
국립목포대 LINC 3.0 사업단 이상찬 단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배운 이론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해보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며, 특히 각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지자체-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는 진도군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며, 특히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열정이 지역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진도군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녹진관광지 일대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목포대는 최근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동시에, 대학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LINC3.0사업단 061-450-2876
사진 : 2024 썸썸 프로젝트 2 명량 in 진도 보도자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