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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 AI-데이터센터 전남 정착을 위한 미국 빅테크 기업 방문
- 작성일
- 2025.10.30
- 수정일
- 2025.10.30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381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 AI-데이터센터 전남 정착을 위한 미국 빅테크 기업 방문
- 미국 유명 대학과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 공동연구 협약도 체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송하철 총장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과 오리건주 코발리스 일원에서 전남 AI-국가데이터센터 정착을 위한 벤치 마킹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을 시찰하고, 미국 유명 대학과의 글로벌 인재양성 및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 일정을 진행하며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빅테크 기업 시찰
송하철 총장은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본사와 아마존(Amazon) 본사를 차례로 방문해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 현장을 직접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글로벌 IT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대학의 교육 및 연구 방향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표단은 AI(인공지능)·클라우드·데이터센터 운영 시스템, 스마트 오피스 환경,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둘러보며 미래 산업 인재상 변화와 대학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송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혁신 현장을 통해 대학 교육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었다”며, “국립목포대학교가 최근 전남에 유치된 국가 데이터센터와 오픈AI 데이터센터의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책기획과 지역과 세계를 잇는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regon State University 협약 체결 및 농업과학대 시찰
이어 송 총장은 미국 오리건주 코발리스(Corvallis)에 위치한 오리건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 OSU)를 방문하여, 자야티 Y. 머시(Jayathi Y. Murthy) 총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학, 해양, 에너지 분야의 공동연구 및 복수학위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 기관은 ▲해양에너지 및 환경공학 공동연구 ▲글로벌 사이언스파크 내 공동연구센터 설립 ▲학생 공동연구 프로젝트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송 총장 일행은 OSU 농업과학 단과대학(College of Agricultural Sciences)을 방문하여 스테이시 사이모닉(Staci Simonich) 및 주요 교수진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수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농수산업대학 수장고(Agricultural Sciences Collection Storage Facility)를 시찰하며 해양과학 관련 표본(Specimens), 유전자원(Genetic Resources), 학술 콜렉션(Academic Collections)의 보존 및 활용 체계를 살펴보고 향후 연구자료 공동 활용 및 학술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 총장은 “오리건주립대학교는 해양뿐만 아니라 농업·환경·식품 분야에서도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이라며, “이번 방문은 국립목포대학교가 해양과 농생명 융합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자야티 Y. 머시 총장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농업·해양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reen River College 협약 체결
송 총장은 아울러 미국 워싱턴주 오번(Auburn)에 위치한 그린리버칼리지(Green River College)를 방문하여 수잔 존슨(Suzanne M. Johnson) 총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교류 확대 ▲복수학위 및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국립목포대학교 학생들이 미국 내에서 학업 및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그린리버 칼리지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미국 명문 4년제 대학으로의 복수학위 진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립목포대는 물론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출의 새로운 통로를 열어줄 전망이다.
송 총장은 “그린리버칼리지는 국제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유한 대학으로,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남 지역 학생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더 넓은 세계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수잔 존슨 총장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협력은 양교 학생 모두에게 폭넓은 학습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확장
송 총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혁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립목포대학교는 글로컬대학사업과 글로벌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와 더불어 AI·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의 세계적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총장실 담당자 (061-450-2002)
사진
OSU 협약 체결 후 단체사진
OSU 총장과 협약서 서명
OSU 농수산업대학 수장고 시찰
마이크로소프트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