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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926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외국인 대상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작성일
- 2025.04.11
- 수정일
- 2025.04.11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946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위탁 운영 중인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일수)는 지난 10일,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전라남도 이민정책과 및 감염관리과와 함께 “외국인 대상 감염병 예방 유관기관 협업 사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결핵 등 감염병 발생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자 한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결핵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 및 홍보 방안을 비롯해, 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향후 감염병 대응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라남도에 체류 중인 계절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홍보 전략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김일수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향후 유관기관과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병 관련 다국어 홍보자료 제작, 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 정보 제공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문의 :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담당자 061-460-7503
사진 : 간담회 회의사진